📖 창세기의 선언: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창 1:27) 이 한 구절은 인간 존재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 기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은 인간의 정체성, 사명, 관계, 도덕, 그리고 존엄에 대한 토대를 제공합니다.
이 선언은 단지 영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삶 전체—몸, 마음, 영, 관계, 일 등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 형상적 존재: 인간은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관계적 존재: 하나님은 삼위일체 공동체 안에 계시며, 인간도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 대리적 존재: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세상을 돌보고 다스릴 책임이 있습니다.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은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이 하나님을 반영하고,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살아가도록 부름받았음을 뜻한다”고 말합니다.
🌍 삶 속의 Imago Dei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는 것은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선언입니다. 직장에서의 책임, 예술적 창조, 정의를 향한 갈망, 공동체적 사랑—all of life matters.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 심지어 일상적인 식사나 대화조차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존 킬패트릭(John Kilpatrick)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예배당뿐 아니라 시장과 거리에서도 드러나야 한다.”
🧭 타락 이후의 Imago Dei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히 없애버린 것이 아니라, 왜곡시켰습니다. 여전히 인간은 존엄을 지녔지만, 그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야 합니다.
존 스토트(John Stott)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인간 안에 망가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의 중심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곧 하나님의 형상 회복 여정입니다.
🌐 참고할 사이트
⚠️ 주의해야 할 점
‘하나님의 형상’은 개인의 자존감만을 위한 선언이 아닙니다. 이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의 기준이 되며, 약자 보호와 정의 실현, 생명 존중 등의 윤리적 책임을 동반합니다.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는 믿음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존엄을 부여하는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