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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으려고 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난해한 표현, 복잡한 역사적 배경, 문화적 차이 등이 장벽이 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성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성경을 읽는 것이 왜 어려울까?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성장시키기 위해 성경을 읽으려 하지만, 막상 읽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구약의 율법과 역사서, 신약의 비유와 묵시록 등은 문화적, 언어적 장벽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
마틴 루터는 “성경은 깊은 바다와 같다. 한 줄기 물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코끼리가 헤엄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성경은 누구나 읽을 수 있지만,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성경을 읽어도 이해가 안 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2. 성경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4가지 방법
(1) 성경을 전체적인 이야기로 바라보기
성경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66권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이야기다.
성경을 단순히 한 구절씩 떼어 읽기보다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창세기)에서 인간의 타락이 시작되고(창세기 3장),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 구원의 계획을 진행하시며(출애굽기~말라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하시는(신약)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2) 다양한 성경 번역본을 활용하기
성경의 원문은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로 기록되었으며, 번역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난해한 부분이 있을 때는 여러 번역본을 비교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개역개정이 어렵다면 우리말성경이나 쉬운성경, 또는 현대인의 성경을 함께 읽으면 이해가 쉬워진다. C.S. 루이스도 “성경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 성경 해설서와 주석을 참고하기
성경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 주석이나 해설서를 참고하면 당시의 배경과 문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달란트’가 오늘날의 화폐 가치로 얼마나 되는지 알게 되면, 예수님의 비유가 더 명확해진다.
(4)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기
성경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을 지식적으로만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기도하며 읽는 것이 중요하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 1:5)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성경을 읽을 때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3. 성경은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성경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읽고 연구하며 묵상할 때, 하나님의 뜻을 점점 더 깊이 깨닫게 된다.
존 파이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그분과 대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경을 읽는 것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오늘도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깨달아 가는 여정을 이어가자.